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입학 학력고사 (문단 편집) == 풍속도 == 역대 가장 치열했던 입시 경쟁률을 보였던 시절이라 합격을 위한 각종 풍속, 미신, 속설이 난무했다. * 백일제 - 당시에는 전기대 입시 100일 전날에 고3들은 백일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렇게 백일주를 마시는 걸 보통 백일제를 지낸다고 했다. 이때 [[맥주]] 등 거품이 있는 술은 기피 대상이었는데 여지껏 공부한 것이 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때문이라는 속설과 맥주를 마시면 맥없이 떨어진다는 속설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소주]] 역시 기피 대상이었는데, 소리 없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백일주로 주로 마시는 술은 [[막걸리]]나 [[와인]], [[위스키]] 등 양주가 대부분이었다. 몰래 친구끼리 백일제를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어떤 집에서는 아버지와 형들이 직접 백일제를 열어 주고 다같이 건배를 하며 백일주를 마시기도 했다. 미성년자, 특히 고3의 음주에 지극히 예민한 한국 정서지만 이때만큼은 부모나 학생지도 교사들도 사고를 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백일주 마시는 걸 묵인해 주기도 했다. * [[엿]], [[찹쌀떡]], [[포크]], [[화장지]] 주고 받기 - 엿과 찹쌀떡 같은 잘 달라붙는 끈적한 음식류는 '원하는 대학에 붙어라'는 의미로,[* 특히 지망하는 대학 교문에 엿, 찹쌀떡이 붙으면 합격한다는 속설도 있어서 입시날에는 대학 교문이 엿으로 도배되는 일도 있었으며, 엿을 대신 붙여 주는 아르바이트도 있었다.] 포크는 '정답을 잘 찍어라'는 의미로, 화장지는 '문제가 술술 잘 풀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수험생에게 기피되는 음식들 - 대표적으로 [[미역국]] 같은 미끈한 윤기가 도는 음식류나 기름기가 있는 음식은 시험 전날, 당일날 수험생이 있는 집에서는 금지되기도 했다. 미끌거리는 음식을 먹으면 시험에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 자신의 출생년도에 발행된 1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있으면 합격한다는 속설도 있었다. * 남학생 한정으로 여학생이 쓰는 방석을 깔고 앉아 공부하면 합격한다는 속설도 있어 어느 [[남자고등학교]]에서는 돌격대를 조직, [[여자고등학교]]에 침입하여 방석을 싹쓸이하다가 걸리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 학력고사 만점 340점(체력장 포함)에서 자신의 [[당구]] 점수를 빼면 자신이 학력고사에서 맞을 점수가 나온다 - 당시 야자를 땡땡이친 남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곳 중 하나가 [[당구장]]이었다. 때문에 당구를 잘 칠수록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발생된 속설로 보인다. * [[현대 소나타|SONATA]]의 S자 마크를 떼어 가지고 있으면 서울대에 붙는다는 속설이 있어 [[오나타|해당 모델 차량의 S자 마크가 집중적으로 도난당하는 일]]도 있었다. 때문에 나중에 나온 모델들은 아예 마크가 일체형으로 부착되기에 이르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